요즘은 식재료 무게단위를 kg을 많이 사용하지만 재래시장에서는 여전히 근단위를 사용하는곳이 많은데요. 특히 농산물이나 건어물, 그리고 고춧가루 같은 식재료의 거래에서 종종 근단위가 사용됩니다. 그렇다면 고춧가루 1kg은 몇 근에 해당할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근은 몇 kg일까?
우선 ‘근’이라는 단위를 kg으로 환산해보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전통적으로 1근은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 1근 = 600g (0.6kg)
이 단위는 예전부터 농산물이나 생선, 육류 등을 거래할 때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요즘도 여전히 일부 시장에서는 이 단위가 익숙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고춧가루 1kg은 몇 근일까?
위에서 확인한 것처럼 1근은 600g입니다. 그렇다면 고춧가루 1kg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 1kg ÷ 0.6kg = 약 1.666... 근
즉, 고춧가루 1kg은 약 1근 6냥(1.66근 정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참고로 ‘냥’이라는 단위도 있는데, 이는 1근을 10등분한 개념으로,
- 1냥 = 60g
- 10냥 = 1근
고춧가루 1kg은 정확히는 1근 6냥이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왜 ‘근’ 단위를 여전히 사용할까?
요즘은 대부분 ‘킬로그램(kg)’ 단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특히 전통시장, 농촌 지역,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근’ 단위가 많이 사용되는데요. 이는 세대를 이어온 습관이자, 손에 익은 무게감 때문입니다. 또, 고춧가루, 마늘, 생강처럼 소분해서 거래되는 식재료들은 ‘몇 근 단위’로 사는 것이 더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마무리하며
결론적으로 고춧가루 1kg은 전통 단위로 환산하면 약 1.66근, 즉 1근 6냥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요즘은 ‘kg’ 단위가 보편화되어 있지만, 여전히 시장이나 일부 상점에서는 ‘근’ 단위가 사용되므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고춧가루를 구매할 때 이 단위 환산을 잘 기억해두시면, 혼동 없이 정확한 양을 선택할 수 있으실거예요.